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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왁푸(Wakfu)를 통해 알게된 첼린지 시스템 소개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스팀에 있는 게임들에는 대부분 도전과제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진행만 해도 달성되는게 있는가 하면


특정 난이도라던가 어떤 부분에서 뭔가 일반적인 플레이와는 다른 걸 해야한다던가 여러 조건들이 있지요.


이런건 한번 달성하면 도전과제 달성! 으로 끝입니다. ㅎㅎ




 

(이미지 출처 : http://hsi5199.tistory.com/1 )


디스가이아 라는 게임의 시리즈는 대대로 모든 전투마다 지오패널의 연쇄파괴를 통해 보너스 포인트를 축적시켜서 보상을 받는게 있지요.

(위의 스샷은 지오패널을 순서대로 파괴중인 스샷..)


전투에서 발생하는 콤보도 해당 보너스 포인트를 쌓을 수 있지만.


맵에 펼쳐져있는 미로같은 지오패널들을 완벽연쇄(색깔을 순서대로 파괴하는 식) 시키면 대부분 최고급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험치/아이템/돈 등을 받게되죠.


뭐 타 게임들은 이쯤에서 그만하고..




왁푸에는 이 지오패널 시스템이나 도전과제 시스템 을 짬뽕시킨듯한 첼린지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SRPG에서 야리코미 플레이 라고도 말하기도 하는 플레이를 도전대상으로 놓는거지요.


매 전투마다 주어지고 필드 일반 전투의 경우 1개의 첼린지가.


던전이나 특수 전투의 경우 2개의 첼린지가 설정되며 첼린지의 내용은 정말 다양합니다.




(스샷 미포함이 많습니다만 일단 제가 겪은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근거리 공격(1타일) 으로 마무리하기 / 원거리 공격(2타일 이상)으로 마무리하기


★몬스터의 뒤에서 공격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기

★특정 속성공격 하지 않기.(게임에는 총 4가지 속성 존재)

 

★몬스터의 레벨이 높은순 / 낮은순으로 제거하기



★표시된 몬스터 가장 나중에 제거하기

  

★매 유닛의 턴 종료시마다 아군과 붙이기 / 적군 옆에 붙여두지 않기 / 아군과 떨어져있기 / 조종 유닛 기준 자기 라인(십자선)에 아군 유닛이 존재하게 하기

★전투에 참가된 모든 유닛이 1번도 KO 당하지 않기(체력 0이 되어 그로기가 되는 상태)


★앞에서 맞지 않기 / 뒤에서 맞지 않기


★아군을 회복시키지 않기

★이동 포인트를 매 턴마다 1 이상 남기기 / 남기지 않기

★이동 포인트와 액션 포인트를 0과 2 4 6 8 등 짝수 숫자로만 남기기

★한 턴에 모든 적을 전멸시키기 / 한 턴에 한 유닛으로 2킬 / 3킬하기

★전투에 참가한 모든 아군 유닛들이 1킬씩 기록하기 (전부 1킬씩 기록하는 시점을 계기로 클리어)

★가장 레벨이 낮은 아군 유닛으로 모두 죽이기



처음엔 이게 뭐야 왜 맨날 달성하지 못하지 ㅠ 이랬었는데.


상세히 읽어보니  위에 적힌것 말고도 상세 달성 관련 정보를 주더군요. 스샷에 있듯이 말이죠.


소환물 카운트 유무라던가 어떻게 해야하는가 등등.. 잘 봐야하더라구요.


여튼 이렇게 어려운 것들을 달성하면 보상이 참 좋습니다.


아래 스샷과 같죠.



(던전 마지막 전투인 보스전투에서 2개의 첼린지를 모두 달성하면 템이 드래그를 해야 할 정도로 드랍되곤 합니다!)


이것들중 하나나 두개가 랜덤으로  설정되며 달성시에는 각 난이도에 따라 전투 경험치와 드랍율의 보너스를 받게됩니다. 


어려운 첼린지는 1개만 달성해도 경험치와 드랍율이  100퍼가량 증가하게되고


별로 어렵지 않은 것들은 40퍼~60퍼 정도의 보너스를 받습니다. 물론 첼린지가 두개 걸려있고 두개 다 달성시키면 보너스가 합산되지요.


이 시스템 때문에 유저는 지루하다면 지루할 수 있는 턴제 전투를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단순한 SRPG라면 데미지의 집중과 회복 등만 생각하게 되겠지만

자신의 캐릭터와 동레벨대의 전투에서 이 요건을 충족시키는건 은근히 어렵고

달성 보상이 좋기 때문에 약간 시간이 더 들더라도 첼린지를 도전하게 됩니다.


단순하고 지루할 수 있는 SRPG를 첼린지 시스템을 통해 파티플도 머리쓰고 솔플도 머리쓰는 그런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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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왁푸하세요. - 저는 레밍턴 서버에서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