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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즐기던 모바일 게임 접기(말딸, 뉴럴) 이번에 접은 게임은 서비스 초기부터 달린 우마무스메(말딸)와 마찬가지로 초기부터 달린 뉴럴클라우드이다. 각자 접은 이유는 완전히 반대인데 말딸은 시간이 너무 들어서. 과금을 30만 원 정도 했음에도 접기를 결심했고. 뉴럴클라우드는 시간이 적게 들고 수동 선택이 재미있는 부분은 있었으나(로그라이크식 자원 선택 진행) 별다른 전투의 변화가 없고 그 외에 드는 시간이 "재미보다는 반복만 있어서"이다. 완벽한 미래시가 있는 것과는 별개로 말딸은 게임 내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스토리가 매우 단편적이고 내 육성과 별 상관없이 쉽고 빠르게 스토리가 소모된다. 별 내용 없기도 하고 말딸은 일 1회 육성 및 일일 퀘스트 올 클리어까지 1시간 이상이 꼬박 들고 특정 레이스라도 잡히면 최소한 해당 마장에 맞는 육성을 하.. 더보기
1등이 가져다주는 안락함과 종말 [제목은 가제이며 심심해서 쓰는 두서가 많이 없는 글 입니다.] 요즘 들어 각종 한국 게임 웹진 유저들이 부르짖는 단어 "개돼지" 그리고 작년(2016년)까지도 계속되어온 게임 웹진 활동을 주로 하는 유저들의 꾸준한 외침... "한국 모바일 게임계에 아타리 쇼크가 올 것이다." ( 위 사진은 아타리쇼크의 상징인 E.T. 발굴 현장 ) 그들이 그렇게 온다던 아타리 쇼크 모바일 버전(주로 for 카카오를 엮어서 욕하며)은 오지 않았습니다. 뭐 for 카카오의 영향력은 확연히 내려갔지만... 오히려 모바일 게임업계의 총 매출은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데스티니 챠일드와 리니지1 레드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등의 출시 직후의 매출 고공행진으로 그러한 예측(다같이 망해서 시장도 망해버린다)은 틀렸다는 결과.. 더보기
약 1달간 다음팟에서 [고갤] 달고 방송한 게임들과 안 간략한 정리. - 이게 게임이야?! 이게 E스포츠야?? 2달간 플레이한 게임의 목록을 순서대로 적어보자. / 방송 플탐도 적어본 끄적이는 글. 그중 좋은 점이나 영 아녔다라고 생각해서 망한 이유 등등.. 몇 줄 요약 기준 없는 정리. 1. Enter the Gungeon (PC) 2시간 게임성은 적절한 레벨이지만 반복형 플레이와 스토리 진행이 너무 느리며 플레이어의 미숙함이 스토리 감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복 구간에 따른 지루함에 의하여 시청자가 재미를 못느낌. 컨셉자체를 게임 전체에 적용한 건 꽤나 좋은 점수를 받을 만 하지만.. 비슷한 게임들보다 더 루즈한 진행과 느린 이동속도, 텔레포트 이동이 불가능한 구역 등등이 그 느림을 만드는 요소라 생각됨. 2. Survivor Squad (PC) 1시간 퍼즈 가능해서.. 더보기
방황길 종료 는 스카이림 모드질 잡설 스카이림의 모드질로 인한 방황은 일상다반사 이므로 이 글의 주제는 일상다반사에 카테고리는 일기. 설치된 모드는 107개? 모드라곤 하지만 스카이림 본체, 업데이트, dlc들도 다 모드로 처리되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5~6개쯤 빠지고.. 그래도 90개 한글화 관련 / 비공식 패치(각종 버그패치) 관련 한 10개 복장관련은 한 20개정도 추가(모드수로만)에 기존 바닐라(오리지날) 장비류 리텍. 환경 관련 10개가량? 리얼 ENB 넣고.. 바디관련 서너개에 성형관련 서너개 동료관련이 세개 편의 관련 / 게임 내 시스템 개선 관련이 한 20개가량. 마지막으로 충돌 방지용 / 퍼포먼스 개선용 프로그램 세개 대충 이야기하면 이렇습니다. 리얼 처음 설치부터 지금까지 근 2주나 걸렸네요. 2012년엔 1달이었는데 좀.. 더보기
게임 플레이의 큰 깨달음과 인식변화 2X년 게임인생.. 게임 = 그냥 하는거지! 라고들 하지만 사람이 나이를 먹고 게임 플레이 타임에 제약을 받기 시작하자 게임의 궁극적 목표란 무엇인가 하는 뻘생각을 하게되고.. 남들 다 하는 명작을 플레이 해본다던가. ~ 따앙콩 이라 불리우는 얼리억세스 게임을 즐겨본다던가. ~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게임 경험치를 얻으러다니는거죠. 이렇게 다양한 게임을 즐기게 되면서(스팀호갱) 당연히 평소보다 과한 게이밍 경험이 쌓이다보니.. 온라인 멀티가 중심인 게임(팀포트리스나 와우나 뭐 이러한) 들은 엔딩이 없고. 유저가 질리는 순간이 엔딩인 것들이고(컨텐츠적인 엔딩은 있지마는) 싱글위주의 게임은 역시 스토리의 엔딩이나 도전과제의 올클리어(힘든게 많지만) 등이 엔딩인가 싶네요. 싱글 게임의 경우 게임 내 아이템/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