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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FootLOL: Epic Fail League 플레이 후기


(본 게임의 스팀 상점페이지)


예전에 뭔가 엄청 끌려서 사뒀던 게임 FootLOL: Epic Fail League 을 해봤는데..


정말 엄청 실망했다. 기대와는 다르게 재미가 너무 적었던 것


현재 정가는 5500으로 책정되어있으나 글쎄.. 뭐 그래픽이라던가 볼륨 따지면 적절한 가격이라면 가격이겠지만..


PC게임이라서..


스팀에 내가 적어둔 평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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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림축구 초반부(각종 판타지와 반칙이 난무하는) 보는듯한 플레이 방식.


각종 스킬로 어중이 떠중이 AI들을 데리고 축구를 하는 게임인데 그냥 스킬 안쓰고 


놔두면 미묘하게 아군의 ai 성능들이 딸려서 지게 되어있다.


당연히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상대 팀도 스킬을 사용하고 스킬마다 상성 스킬로 그걸 파훼하면서 이겨나가는 게임인데


스테이지식 구성이라는 점과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한 스킬을 고정으로 써야 한다는 점 등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며


당연히 노가다도 필요한것 같다. 


간단하게 즐길 사람에겐 추천. 


뭔가 영상보고 이끌려서 살려는 사람에게는  비추천.


장점 : 뭔가 멍청한듯한 얼굴의 귀여운 캐릭들, 소소하게 업글해나가는 재미 , 메인 메뉴 화면에서 뭔가의 흥미유발 등


단점 : 스테이지식 구성, 멀티플레이에 유저간 진행도 반영, 컨텐츠가 모바일게임급 스케일. 같은 스킬을 너무 자주 써야함


스킬의 버프와 디버프 클릭시 피아구별을 못함..


총평 :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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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는 게임하면서 찍은 스샷들과 내용관련 라벨 첨부샷들. 뭐 내 평가는 구려도 스샷 + 라벨식에 익숙해져서 이렇게 하는게 편하고 뭔가 이래야 글쓴거 같아서.. 형식을 바꿀수가 없습니다.





메뉴화면. 솔직히 메뉴화면이랑 효과음은 잘만든거 맞다.  챔피언십이라길래 리그제인줄 알았다고.. ㅠㅠ 리얼복서는 그런식이라 좋았는데.. 뭐 차근히 안본 내탓이지만.





스테이지 시작전에 상대팀의 스킬을 알려준다.





아래 있는 + 를 누르면 해당 스테이지에서 사용할 스킬의 종류와 갯수를 정할 수 있다. 설명에는 해당 스킬이 어느 스킬에 카운터 당하는지를 알려준다.




쇼핑카트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스테이지를 깨면서 얻은 돈으로 강화하는게 가능하다. 

왼쪽 위부터 스킬칸, 1칸별 스킬 사용횟수, 버는 돈, 스킬 넣는 횟수 총량, 선수의 이동속도, 선수의 정확도 가 증가한다. 




유니폼을 누르면 외형을 바꿀 수 있다. (한국이 없어서 슬픔)  잠긴것들은 역시 달러를 주고 오픈해야한다.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종류는 유니폼, 모자, 눈모양 순이다.





트로피 아이콘을 누르면  달성과제를 보여준다. 달성조건과 달성시 보상을 알려준다. 꽤나 친절함.




 



게임 시작 스샷인데 다들 웃고있다. ㅠㅠ 






+



상대방이 쓰는 돔 형태의 실드(캐릭터와 공을 모두 차단함) 를 운석으로 부숴두는 스샷.  일정 주기마다 위와같이 5개의 실드를 한꺼번에 전개하기 때문에 골을 넣을 찬스가 오기 전에 부숴둬야한다. (운석은 연출상 즉발형이 당연히 아니고 그 딜레이 때문에 나중에 누르면 공이 지나가지 못한다.)


기본적ㄱ으로 처음에 사용하는 지뢰를 이용해서 상대방을 잠시동안 날려버리고 방어형 스킬로 아군을 지켜내면서  골을 마구마구 넣어 이기는 게임이다. 


횟수 제한이 있기도 하므로 적당히 조절을 해야한다지만 워낙 기본량이 많아서.. 쩝.


게임의 난이도는 매 스테이지마다 대동소이해서 플레이할 의욕이 안그래도 덜나는데 더 덜나는거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