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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허세 또는 생각

디스이즈게임에 던지는 돌직구

같이 던지실 분들 있으시면 리플로 던져주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자게에도 미리 밝혔듯이 팬심을 기반으로 둔 글입니다.


제가 딱히 논리적인 글쓰는 공부는 안한지라 정확한 문장/문맥/논리적인 발언은 없을겁니다.


단점 장점 헛소리 등이 섞여있습니다. 인벤이 성향이 비슷한 사이트기 때문에 인벤 언급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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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년간 게임사이트를 뒹굴고 있긴 한데


게임관련 정보 사이트들 중에는 사용 유저 수가 인벤이 원탑인듯 합니다. 뭐 이건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이트 이용 유저수가 인벤>> 디스이즈게임 >> 다른 겜정보포탈사이트[이런 류의 정식 명칭은 모르겠네요] >> 몇몇 게임관련 뉴스 사이트


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벤 같은 경우 다소 난잡해 보이는 광고의 위치나 꽉차 보이는 화면구성 등의 단점[주관적입니다]과


계급시스템으로 인한 유저들의 행동문제[활동 레벨이 낮은 유저를 배척하는] 등이 단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접근성? 계급시스템을 통한 레벨링 욕구에 따른 커뮤니티 활성화? 많은 사람이 몰려있으므로 그에 따른 자체적 시너지효과?


다양한 이벤트나 고유의 시뮬레이터?[몬헌이라던가 타게임 페이지의 여러 퀘스트 동선 시뮬레이터 등]


추측일 뿐이지만 전 이러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디스이즈게임에서 활동하는 비 눈팅 커뮤니티 유저들은 그 수가 매우 적은데 그 이유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유저층에 대한 인식과 바뀌지 않는 선입견, 유저들의 성향과 구성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유저 그룹 자체가 어느정도 나이를 먹은 사람들 위주로 커뮤니티가 흘러가는 상황이라 10대 유저가 매우 적습니다.[아지트 제외]


디스이즈게임이 유입인구대비 게시글 작성이 적은 이유는 그들은 이미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사람들이라는 것에 기인합니다.


나이 어린 사람에 비해 나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글을 많이 쓰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혹은 글을 쓸 시간조차 없죠.[출퇴근하고 쉬면... 게이머라면 게임하기 바쁠테니까요]


많은 사람들은 사이트 내에서 정보를 얻기만 하거나 자기 의견피력 한 두줄 이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활동이 게임도 아니고.. 사이트인 이상 더 많은 활동을 강요하는 시스템도 아닐 뿐더러 활동할 필요를 느끼는 그룹도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디스이즈게임 이라는 이 사이트가 상당히 수준높은 기사 / 칼럼글을 써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제공해주는 정보의 질이 좋으므로 자신이 아는걸 공유한다던가... 하는 커뮤니티적 활동은 잘 하지 않습니다.


흡사 신문사이트와 같은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봅니다. 커뮤니티적인 활동은 타 사이트[디씨든 루리웹이든 인벤이든] 에서 하게되고


디스이즈게임은 뉴스를 보는 용도로 활용하게 되는거죠. 이러다 보니 사회가 무너지고.. 는 아니고 아지트를 파도 초기에만 활성화 될 뿐.


그 지속력이 오래가질 않습니다. 얼마 안가서 게임 인기까지 식어버리면 완전 황무지가 되어버리죠. 


뭐 이건 좀 지금 이야기하는거랑은 별개적인 측면이 있으니 패스.




디스이즈게임의 장점이라 하면 


홈피 디자인의 여백의 미, 운영진의 스피디한 처리, 유저마인드의 이벤트가 잦음[홈피지기끼리 대결이라던가 기타 등등], 유저의 아이디로 작성되는 광고의 빠른 척살, 


눈에 거슬리지 않는 광고위치[이건 회사측에선 좀 단점일지도], 빠른 기사 피드백, 게임 이외의 칼럼 존재, 다양한 장르의 연재물, 


그리고 중독적인 한국형 토가시의 만화가 있군요. 


볼거리가 많아서인지 무슨 이유인진 모르더라도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인벤보다 약 2천 명 가량 앞서 있습니다. 어찌 생각하든 이건 대단한 것입죠...







8주년을 맞아 횡설수설좀 해봤습니다만. 그냥 말하고 싶은건 하납니다.


어떻게 하면 디스이즈게임이 더 유저수가 늘어날까 하는거죠. 게발대 유저분들의 단점지적이나 앞으로 어떻게 되었으면 한다 등을 듣고 싶습니다.


는 디스이즈게임에 넣기 전에 저장해두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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