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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허세 또는 생각

게임을 하면서 남는것에 대한 뻘생각.

남는게 뭘까?


세이브 파일?


추억?


경험?


감동?


스크린샷?


물론 언급된 모든것들이 남는 것 들에 속하긴 한다.


한 십년 전만 해도


정품 cd 도 저 안에 들어갔을 법 하지만 이젠 뭐 다운로드로 구매하는 시대이다보니..


개인적으로 순서대로 꼽으라면


세이브파일과 스크린샷 이 아닐까 싶다.


온라인의 경우라면 자신의 캐릭터. 가 되려나..


일단 게임에 대한 재미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다.


그럼 게임을 함으로써 얻는 재미는 나중에 추억거리가 되기도 하고 다시한번 그 게임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때 세이브 파일이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짧게 회상하면서 할 수 있기때문에 이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그런류가 아니라면 스크린샷이 주효하다고 볼 수 있다.


회상도 인간의 기억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특정한 스크린샷을 남겨두었다면 회상하기에 더 좋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와우 스크린샷 이라던가..


온라인 게임들이 이 범주에 속한다고 본다. 


싱글게임을 한다면 리뷰나 스크린샷, 세이브파일 등을 백업해두는 습관을 길러보고싶다.


하지만 맨날 게으른 게이머라 이걸 지키기가 영...


모순적인 이야기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있음에도


게임을 즐길 시간을 줄여가면서 보존적인 활동을 하기는 또 아깝다.


뭐 내가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이라서 그런걸까? 미친사람이라서?


1분 1초라도 더 게임하고 싶어하는 내가 정상이라곤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갠적으로 이런 일은 누군가 서포팅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뭐 일정 시간마다 스샷찍어서 저장해주는 툴같은것도 있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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