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믹 브레이크(cosmic break) 검색하니..

내 티스토리가 첫장에 위치한다.

2009년도에 일본섭에서 좀 하고 간략 소개글 써둔거였는데..

한국에 마케팅은 완전 미소녀 로봇 들 만 있는것처럼.. 광고를 하고

모에를 알리겠다는 덕후발언까지 하며

홈피에는 무려 일본산 게임 이 광고 메인 표제.. 아 진짜 마케팅 왜이러냐..

ㄴ 일본산 온라인 게임..[ 다른 문구도 많은데 왜 이런.. ]
 

로딩화면 / 홈피 화면은 가슴을 강조하는듯한 상반신만 보여주는 여성형 기체 일러스트들 일색..



그런데 실제로 게임을 즐겨보면


흔히들 보는 로봇 답게 생긴 로봇들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더 많고

기체 성능이 뛰어난 인간형 로봇 이외엔 잘 쓰이지 않거나


비 전투용[그냥 마을에서의 코디라던가 그런 형태로] 만 사용됨을 알 수 있다.


현재는 클베중이긴 한데.. 코스믹 브레이크 만의 재미를 알리려 하기보다

그냥 미소녀 로봇 들을 조종한다 + 우리 게임은 덕후타겟이다  라고 하는거에서 너무 씁쓸한 감이 있다.

내가 일본섭에서 했을때는 진짜 게임 자체의 재미가 있어서 했었는데..
 
코스믹 브레이크 라는 게임의 한 요소가 미소녀 로봇이지 미소녀 로봇이 주 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으...



한국 클베 접속해보니 아예 초반 기체 3종이 모두 인간형 기체. 였다.

일섭에서 할떄만 해도 세 타입 중 공중형 유닛만 인간형이었던것에 비하면 ... 정말 느낌이 확 다르다.


홈페이지도 뭐랄까 급조한 느낌.

타 온라인게임 공식 홈페이지 에 비해 퀄이 떨어지는 감을 지울수가 없다. [화면 설명이라던가 캐릭터 설명쪽이 여성형 유닛 들만 상세설명이 있다던가.]




개인적으로 이 게임이 맘에 들기때문에 

흥행에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는 뻘잡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