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와 블앤소에 대한 뻘소리

디아블로는 예상대로 1달 천하.

심지어 예상보다 작게나온 볼륨에 혀를 내두른다.

훈련소를 5월에 다녀왔는데

5월 15일에 발매라는것 보고 + 발매 전에 클베영상이나 방송등을 보고

디아블로는 1달을 못갈거라고 이미 말을 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한국에서 가장 중요하다시피한 pvp가 없고

그렇게 논란이 되던 경매장 현금화도 없고[북미는 있지만]

스토리는 1장~ 2장~ 3장/4! 하고 끝.

용두사미란 말이 그대로 나타나는듯한 스토리 흐름.

디아블로 2 과 비교하면 별로 나아진게 없고

디아블로 1과 비교하면 한없이 떨어진다는 느낌만 들었다.

아무리 추억보정이고 그렇다지만 

격이 떨어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무래도 서버 장애와 복사 버그등의 현상을 가지고 나타나서.. 

개발기간이 길어서 기대치가 높아져서 이겠지마는..

블쟈도 이제 쇄신의 시기가 온듯.

그리고 블소

블소는 솔직히 클베  방송을 구경할때에는 별로 감흥이 없었다.

클베를 매회 경험한 충성심 높은 유저들은 오베하자마자 몇시간 해보고 바로 지웠다는 유저가 엄청 많던데..

무슨일을 겪었는진 모르지만 그만큼 실망이 크다는 이야기일테고

주말을 단 한번만 겪고나서 23000 + 추후 판매할듯한 게임내 구매 불가 아이템 이벤트에 넣기.. 라는

우리는 정액제도 시장가보다 비싸고 캐쉬템도 운영할거다 라는 패기.

게임 자체는 싱글게임 하듯이 진행되어버려서 

pc rpg 싱글게임 하듯이 즐긴다면 일단 만렙까지는 즐겁게 할 만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 일단 온라인 게임에서 중요한  

충성도 높은 유저층이 대거 떨어져나간다는게 30일에 어떻게 작용될지가 미지수

타 정액제 게임보다 비싼 가격 + 노 할인 이벤트 라는 강수를 둬서 정말 여러의미로 30일이 기대된다

테라꼴이 날것인가. 흥할것인가...

개인적으로는 테라꼴에 한표. nc대표 택진씨가 주식을 팔아버린이상 nc게임에 별 미래가 안보임.

아마 구버전 nc게임들의 차기주자 정도 

까지는  명맥유지건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정도로 밖에 기대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