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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어처구니 없는 실수

회사일 도중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있어서 적는 글.

혼자 제작중인 프로그램에서

파일의 내용을 구조체로 저장하고 구조체를 변환하여 다른 타입의 구조체로 구성된 파일로 저장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이름을 바꾸는데 TCHAR에서 BYTE로 바꿀때엔 함수를 여럿 사용한 반면

타 프로그램의 원문을 보니 BYTE에서 TCHAR로 바꾸는 것은 그냥 대입하면 되었기에 그대로 실행하는데

계속 다른값이 저장되는 것이다.

6시간동안 헤메다가 아무리 해도 값이 안바뀌어서

저장값들을 다 지워버리고 해도 그대로 박히길래 뭔가 이상한걸 눈치챘고..


원인은 바로 file.Write의 매개변수값에 있었다.

해당 구조체와 구조체 타입을 다른 구조체로 집어넣었기 때문이었다.


아.

멘붕.

그걸 고치니 바로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하였다.

이번같은  경우는 문법상의 에러가 없어서 찾기가 매우 힘들었다. 


학교에서 교수님들이 우스겟소리로  이러는 경우도 있다고 할땐 그냥 웃기는 소린가 했는데

내가 하고나니 매우 한심하게 느껴지면서 멘탈이 붕괴되었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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