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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4월 18일 나진 대 mig 경기 평

본 글은 반말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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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평

1경기 : 그냥  안그래도 쎈 봇 우르곳이 퍼킬먹고 겜 내내 라인 압도 중후반으로 갈 수록 안전을 기하는 템선택, 무리수를 두지 않는 한타 플레이로  반격의 기회를 주지 않음.



1경기 캐리 : 우르곳 잔나



2경기  초반 1~2렙 블루제공 후 쉴드 드래곤이라는 전술을 보여줘서 엄청난 이득을 챙긴 mig였으나  자신들이 첫 용을 가져갔기에 두번째 용 타이밍을 노리고  적의 와딩보다 우리가 빨리 잡으면 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무리수를 두었다가  털린게 초반 이익을 무효화 + 팀사기  저하 등 악재 작용


바론스틸을 허용함에 따라  마지막 바론 싸움에서 스틸을 당할걸 걱정한 나머지 단일을 써버린 갈리오의 판단미스 + 퀵실버가 있지만 너무 안쪽에 있어서  원딜러 딜참여 불가 + ap2 와의 싸움으로 마방위주로 간 탱커들이 그레이브즈 딜에 다 녹아버림.[그브 패시브 op] 물딜스킬류 op.

팽팽한 상황에서 바론 집착이 얼마나 승패를 가르는 요소인지 잘 알게해준 경기 : 양팀 다 바론덕에 털림


2경기 캐리 : 스카너


3경기 : 미러전 에서 팀 전략의 승리

 나진의 탑라이너 막눈은 평소에 타던 템트리를 타지 않고 선위글이라는 알 수 없는 선ㅌ택을 함. 올라프대전에서는 평타로 피수급을 하는것은 거의 무리수로 패기와 쿨감. 도끼의 정확도 싸움인데  위글을 가서 흡혈을 하겠다는 생각은 제대로 미스판단.

또한 후반부 템에서  나진은 3 슈렐리아를 

mig는 올라프, 우르곳 이오니안 부츠에 알리 소울 슈라우드 : 쿨감오라템 을 가서 팀원 전체의 쿨타임 버프를 주었고 cv를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3 슈렐리아는 의미가 없게 되어버림.


한타는 매번 두 우르곳의 궁극기로 시작하게 되어  알리스타가  후진입 -> 다수를 펄버로 띄워버리는 장관을 연출.  솔랭에서 알리스타의 경우  대부분 선 wq로 한타를 시작하여 한명을 딜로스 상태로 만들고 점사하게 하지만  다른 챔프가 이니시에이팅과 팀파이트를 시작시킬 경우 알리스타는 말 그대로 마크없는  메시가 되는 꼴이 되어 퀵실버로는 답이 안나오는 펄버를 다수에게 먹이는게 가능했고  펍러 이후에도 헤드벗을 통해 스킬딜을 하는 라이즈를 끝까지 딜로스 시킴.  또한 이렇게  난타전이 된 경우에서의 에어본은 이미 양 팀간의 챔프들이 모두 서로간에 딜을 넣을 수 있는 사거리 이내 까지 붙은 상황이므로 이 에어본은  말핏 궁과 같은 역할을 하였고  소울슈라우드를 통한 쿨감으로  스킬난사를 ㅗㅇ한 폭딜이 가능해져서 마지막 한타에서는 쉔 궁이 없이도 이기는 저력을 보임.


개인적인 mvp는 3경기 종합으로 따지면  매드라이프,  봇 라인전에서의 1경기 우위도 매라의 칼같은 에어본이  강력한 우르곳을 더 강하게 만듬.


3경기는 말할것도 없으므로 패스.

 


워스트 플레이어는 막눈.


1 2 3경기 내내 탑솔먹고 한게 없음. 2경기 3경기에선 솔로킬까지 내주었고 중요한 후반부에 혼자 의문사 해버리는 등  기대에 못미치는 플레이를 보임.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3경기에서  봇 솔을 서는 우르곳과 별다른 견제킬 성공 없이 라인을 가져간 나진 이 있는데  

푸쉬를 하면서 디나이와 견제를 하다보니 나진측 서포터인 타릭은 와딩을 해야만 했고.

 서포터로써의 막타는 챙기지 않아서 현돌이 늦겐아노 반면 알리스타는 아예 봇을 버리고 

선템으로 현돌을 가고 후템으로 하오골을 가는 등 골드면에서  서포터들의 골드차이가 난 점. 

대부분의 한타에서 나진쪽 서포터는 활약하기 힘듬[단일 타겟팅 cc기인 타릭] + 죽음 으로 인한 차이도 컸다.


3경기 캐리 : 알리스타


총평 : 온게임넷에서는 무슨 한국 스타일이니 뭐니 하는데 실제로는 그냥 고정적 EU스타일을 추구한 나진과  최소 2라인  이상 에서의 우위를 점한 MIG + 참신한 전략 대회 공개.

키워드 : 매드라이프 = 신, 막눈 똥, 머리를 건 로코도코, 3챔프 미러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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