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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imf를 이겨낸 대통령!!

한국 민주주의의 투사.

민주주의의 산 역사.

솔직히 창피하다.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민주주의의 역사에 대해 얼마 알지 못하니까.

물론 내탓도 있지만

근현대사를 대충 가르치는 우리나라 교과서의 문제도 있다고 본다.

솔직히 대통령 이 누구누구 있었다 라는 것만 있고

정말 큰 사건 [몇명이 죽는 사건이라던가 하는] 외에는 국사책에 언급되지 않는다.

동시대를 살아오신 분들은 정말 가슴으로 느껴지겠지만

난 그저 훌륭하신분이 돌아가셨다 정도밖에 느껴지지 않는것이다.

하지만 업적만큼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노벨 평화상

뭐 평화상을 받으신 후에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북한에게 퍼주기한 것으로 평화상을 받았다.

빨갱이의 수장이다.

노벨상을 받기위한 로비를 했다.  등의

그 의미를 저평가 하려는 이야기들이 무성해왔고

인터넷에 김대중 대통령 기사가 뜨면

리플에는 슨상님 이라면서 비하하는 발언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살아있는 사람에게 자살하라는 막말도 하는 사람까지

그래놓고 돌아가시니까. 병원에서 위독하시니까.

화해라느니 조문이라느니.


형식적인... 절대로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닌.

오직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한 그러한 발걸음을 보고

정말 쓰레기같다 라는 생각밖에 안든건 나뿐일까?




국장이 치뤄진다고 한다. [ 어디서 나온 논리인지 짝수로 6일.. ]

그저 가시는길 편안하시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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