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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리얼일기

가산에 있는 인-벤 을 갔다.

가서 뭐 미팅있다길래

밥좀 먹고 집에 오겠지...?



은 정신을 차려보니 6시에 택시타고있다.

잠을 못자서 3시간만이라도 잤는데


눈이 뻘겋다.. 아 자야하는데


주말날리긴 싫고..


그냥 버텨야하나?


사내에 술먹는 자리가 있는 기묘한 구조.. 


지금까지 어느 회사에도 없었는데.


대놓고 회사 분위기랑 딴판인 방이 하나 있다는게 매우 당황스러웠다.


진짜 흔히들 말하는


가좆같은 분위기 말고


가족같은 분위기 라는걸 느꼈다.


첫만남인데도 정말 오래 만난 형 동생 처럼 대해주는데 정말.

으 그 친절함에 압도당할정도.


이래저래 엄청난 경험이 된 하루.


왠지


머리 안비우고 그냥 가서 지식 강제주입을 썡짜로 당하다가 뭔가 많이 놓쳤을거같은

그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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