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소개 영상... 나도 존X 쩌는 드리프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겨난다!
일단 말 그대로 드리프트 하는 주행게임인데 소개영상을 보고 와 나도 저런 멋!진! 드리프트를 하면 막 재미도 있고 폼도 나겠지.. 하고 사서
조금만 해보면 평소에 다른 게임들에 있던 그 드리프트 감각이 하나도 안맞는 똥차를 몰며 벽에 박고있는 자신을 보게된다.
조작감이 정~말 구리다..
게임 내에서 하는건 주로 특정 지점 빙빙 돌기, 해당 지점 코너에서 드리프트, 트랙 주행하기, 점프대에서 점프하기 정도? 한 지역의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다음 미션지역으로 가는 식의 구성이다.
뭔가 필드가 되게 널찍해서 빈 공항에서 주행하는 느낌이 드는게 특징.
정작 게임을 하게되면 막 매끄러운 드리프트는 거의 없고
이런 빙빙 꼬여버린 차량을 보게된다.
여튼간에 뭐 스토리가 있거나 한건 아닌데 게임이 적당한 난이도를 가졌다기엔 좀.. 아니 뭐 난이도 자체는 그냥 시키는대로 하면 진행되서 어렵단 느낌은 없는데
내가 왜 영상처럼 못하나! 내 손은 게임 존못이 아닌데! 라며 슬퍼하게되는 효과가 있다.
여튼 평가는 음.. 정가주고 사기엔 애매한 느낌의 볼륨의 게임.
번들이라면 한번 사서 할만하다고 생각되며 저도 번들로 삼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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