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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근래에 즐긴 게임들 간략? 감상.


스팀에서 즐긴 것들..


생텀 2  : 디펜스류 게임, 오크 머스트 다이 생각하면 편하다. 캐릭터로 공격해서 방어하는 거랑 타워 미로로 방어하는것의 혼합. 워크 3 유즈맵에서도 많이들 쓰던 그 방식. 게임 자체는 멀티도 잘 되서 좋은편인데 딱히 디펜스류는 취향이 아닌지라... 다른 게임들처럼 몹들에 헤드샷 판정같은게 있다.




페이데이 2 : 페이데이의 후속작. 솔직히 후속이라기보다 확팩같은 느낌으로 바뀐게 많이 없긴 한데. 많은 스테이지가 잠입플레이 가능하단점이 이번작의 의미라면 의미.

속칭 플랜 B(꺵판부리기) 가 전작의 메인이었다면 이번작은 잠입/대털.. 그래 대털이다 대털. 

감시카메라를 피해 경비병을 제압하거나 처리하고 보안실 등을 처리하면서 미술관을 턴다던가 뭐 여튼 다양한게 있다.

스킬트리도 대폭 추가/변경되어 예전에는 킬만하면 레벨이 올랐던 반면 이번에는 킬을 아무리 해도 안오른다. 갠적으로 이건 좀 별로..



테라리아 : 선물받아서 하게됨. 게임 발매 초기에 비해 엄청나게 업데이트 되어서 모험요소가 마구마구 첨가된 2D마인크.

단점이라면 체력 400(최대치) 가 되면 좀 겜이 루즈해진달까..

그걸 생각해서라도 멀티플레이 2인 이상을 추천하는 게임. 피는 좀 쫄깃한편이 좋다. 많은 개미굴 탐험과 보스몬스터들이 있다.



스타바운드 : 테라리아의 우주판.. 이라 보면 좀 쉬울려나 싶지만 엄연히 다른게임

게임제목대로 행성을 오가는 게임인데 어러리억세스라 그런지 세이브파일을 자꾸 날려주신다.(벌써 두번)

기본적인 구성이 행성탐험-> 자원획득 -> 보스몹 리젠아이템 제작 -> 보스킬 후 합성으로 다음 섹터행 우주선 업그레이드

의 반복.

테라리아는 1칸씩 캐고 스타바운드는 9칸씩 캔다. 다르다면 다르달까.. 역시 나온지 얼마 안된 겜이라 컨텐츠가 저거 한 구성이라 좀 그렇다. 

테라리아처럼 노 dlc 업데이트 체제로 간다면 좋겠는데 엄연히 개발주체가 다르므로 어찌될진 미지수.



모나코: 이건 좀 인딘스러운 대털게임. 말 그대로 잠입형 도둑놈들.. 이 되어 맵을 클리어하는 식이며 솔플보다는 역할을 정해 3~4인 멀티를 하는게 메인 컨텐츠다.

맵마다 클래스 언락이나 특수 클래스 진행등의 묘미가 있다. 포팩구매해서 친구들 낚아 같이 하면 꿀잼.

모든 직업이 경비를 처리할 수 없는 점이 멀티요소를 강하게 만든다.



로그레가시 : 꽤나 끌려서 샀는데 역시 어렵긴 어려운 로그라이크 구성식 슈팅 악마성게임..  컨트롤을 꽤나 요하는데 역시 날잡고 클리어 해야할듯하다.

육성이 포함되어 반복플레이를 지향하고 갠적으로 초기 캐릭선택이 랜덤이라 좀 껄끄럽다.(맘잡고 클리어 하려고 캐릭을 생성하는게 불가능)

보기엔 쉬워보이고 하기엔 어렵다는게 딱 어울림.. ㅠ



레전드 오브 던전 : 단순한 로그라이크. 갠적으로 조작이 얼마 없고. 단순해서 금방 질리게 되버렸다. 전체적인 화면이 너무 좁고 어두운것도 감점요소일거같기도..

이 게임도 난이도가 중간에 팍 뛰는 타입.  퍼즐이 많긴 한데 딲히 보상이 큰것도 아니고 걍 숨겨진 버튼수준이라 아쉬움을 더한다.



바이오쇼크 1 : 그냥 클리어했다. 난이도 최고로 하면 어려워 죽어가는데 중간으로 하면 게임진행 중반부터 노긴장 플레이가 가능.. 빠루마스터마냥 렌치로 다 때려잡고 다닌다. 스토리 보려고 게임했고 확실히 스토리때문에 한만큼 게임플레이는 지루해질 지언정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은 근래들어 최고였다.

엔딩까지 플레이타임은 총 14시간.



진화하십시오! 모두모두 초능력자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