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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022년 즐긴 게임과 궤도에 대한 이야기 갑작스레 궤도가 뭐냐는걸 보여주는 이미지 대충 위성을 발사해서 지구를 빙빙 돌게한다던가 뭐 이런거 생각하면 된다. "게임은 학습이다" 라는 이야기는 게임에 관한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이야기이다. 뭐 게임의 룰을 익히고 그걸 사용하는데에 있어 숙련도 상승 및 성취감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로 한줄요약. 2022년에 즐기는 모바일 겜을 여럿 갈아치운 상황에서 학습 보다는 "궤도에 오른다" 라는 말이 내게는 더 적합한 듯 해 보인다. 소위 "분재 게임" 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게임 내에서 매일 해야하는 일일, 주간, 월간 퀘스트(혹은 횟수가 정해진 컨텐츠 등)를 전부 다 하는데 드는 시간이 짧은 게임을 뜻한다. 궤도에 오른다는 것은 여기서 게임이 시스템적으로 주는 보상의 시간대비 최대 효율인 이 숙제들을 .. 더보기
벽람항로 한국섭 나오기 전에 쓰는 뻘글 이건 리뷰라기보단 소개이고 지레짐작 글(한국 흥행도 예상) 겸 잡담 글이라고 보는 편이 좋겠네요. (게임 로그인 화면) 저는 일단 일본 서버 서비스 초기부터 지금까지 느슨하게 한 적은 있어도 접진 않고 꾸준히 했고초반에 퍼준 캐쉬가 좀 되서. 과금은 딱히 안 한 지라 순수 무과금 플레이어+ 초 라이트 게임 플레이로 진행했습니다.가장 최근까지 이벤트 한정 캐릭터는 넵튠 콜라보때 2캐릭 빼고는 다 모았고 사실 못 얻었을 때 접었어야 맞는데!이런 류 게임은 대체할만한 게임이 없으면 계속 붙잡게 되더라고요. 소녀전선하다가 벽람으로 갈아탄 이후에 갈아탈 게임이 없었네요. 일반 드랍함쪽은 플레이타임이 원체 적은지라 많이 안 모였습니다. 벽람항로는 일본에서 나왔던 군함 모에화 캐릭터 콜렉팅 게임인 칸코레의 여러 시스.. 더보기
게임 플레이의 큰 깨달음과 인식변화 2X년 게임인생.. 게임 = 그냥 하는거지! 라고들 하지만 사람이 나이를 먹고 게임 플레이 타임에 제약을 받기 시작하자 게임의 궁극적 목표란 무엇인가 하는 뻘생각을 하게되고.. 남들 다 하는 명작을 플레이 해본다던가. ~ 따앙콩 이라 불리우는 얼리억세스 게임을 즐겨본다던가. ~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게임 경험치를 얻으러다니는거죠. 이렇게 다양한 게임을 즐기게 되면서(스팀호갱) 당연히 평소보다 과한 게이밍 경험이 쌓이다보니.. 온라인 멀티가 중심인 게임(팀포트리스나 와우나 뭐 이러한) 들은 엔딩이 없고. 유저가 질리는 순간이 엔딩인 것들이고(컨텐츠적인 엔딩은 있지마는) 싱글위주의 게임은 역시 스토리의 엔딩이나 도전과제의 올클리어(힘든게 많지만) 등이 엔딩인가 싶네요. 싱글 게임의 경우 게임 내 아이템/스.. 더보기
게임을 하면서 남는것에 대한 뻘생각. 남는게 뭘까? 세이브 파일? 추억? 경험? 감동? 스크린샷? 물론 언급된 모든것들이 남는 것 들에 속하긴 한다. 한 십년 전만 해도 정품 cd 도 저 안에 들어갔을 법 하지만 이젠 뭐 다운로드로 구매하는 시대이다보니.. 개인적으로 순서대로 꼽으라면 세이브파일과 스크린샷 이 아닐까 싶다. 온라인의 경우라면 자신의 캐릭터. 가 되려나.. 일단 게임에 대한 재미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다. 그럼 게임을 함으로써 얻는 재미는 나중에 추억거리가 되기도 하고 다시한번 그 게임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때 세이브 파일이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짧게 회상하면서 할 수 있기때문에 이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그런류가 아니라면 스크린샷이 주효하다고 볼 수 있다. 회상도 인간의 기억.. 더보기
수술 후 첫 주말 애매하게 아프지만 뜨뜻한 전기방석 깔고 뜨뜻하게 했다 껏다 하면서 컴질중 음냘 엘로나나 해야지 다시 먼치킨 루트로 갈 것인가.. 는 그러겠지 뭐 치트는 안쓰려고 열심히 노력중인데 이게 유혹이 너무 쎼서 문제 으으 퍼킹.. 치트는 안쓰지만 세이브 로드는 씁니다 오버홀판은 하루가 다르게 업데이트가 되서 참 맘에든다.. http://nethack.byus.net/gnu4/bbs/board.php?bo_table=elona_tip&wr_id=852 안내링크는 요기 아 그 푸드 머시기도 해봐야하는뎅.. 아 푸드 포스 엔시에서 하는 공익게임이라더라.. 받아서 해봐야지 지금. 더보기